APEC 2025는 아시아·태평양 21개국이 참여하는 경제 협력 포럼으로, 올해는 대한민국 경주에서 열립니다.
예비 일정은 10월 27일에 시작되며, 본 정상회의는 10월 31일~11월 1일 양일간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APEC의 개념부터 올해 주요 의제, 개최 의미, 그리고 한국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까지
하나씩 알아봅니다.
글을 끝까지 보면 APEC 2025가 왜 중요한 행사인지 확실히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APEC이란?
APEC은 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의 약자이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 성장과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1989년에 설립된 협의체입니다.
21개 경제체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전 세계 GDP의 약 60%, 무역의 절반 이상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 🔹 설립 목표: 무역·투자 자유화, 경제통합 및 지속 가능한 성장
- 🔹 운영 방식: 법적 구속력보다 회원 간 합의 기반 협력 중시
- 🔹 주요 회원국: 한국, 미국, 일본, 중국, 호주 등
2025 APEC 주요 일정
2025년 한국 의장국 회의는 약 일주일 동안 이어질 예정이며, 경주 전역에서 고위관리 회의(SOM), 장관급 회의, CEO 서밋, 정상회의 등 다양한 세션으로 구성됩니다.
| 구분 | 일정 | 장소 | 내용 |
|---|---|---|---|
| 예비 회의·장관급 회의 | 10월 27일~11월 1일 | 경주 일대 | 의제 사전 조율 및 합의 초안 작성 |
| APEC CEO 서밋 | 10월 28일~31일 | 경주 컨벤션센터 | 글로벌 비즈니스·기술 협력 포럼 |
| 정상회의 | 10월 31일~11월 1일 | 경주 | 정상 공동선언문 채택 및 양자회담 |
올해의 주제와 핵심 목표
한국은 이번 회의의 주제를 “Building a Sustainable Tomorrow”로 정하고, 세 가지 핵심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 Connect: 무역·물류·사람 간 연결성 확대
- Innovate: AI·디지털 전환 등 혁신 성장
- Prosper: 인구·기후 변화에 대응한 지속 가능한 번영
개최의 의미와 배경
한국은 2005년 부산 개최 이후 약 20년 만에 APEC을 다시 주관합니다.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 상황에서 중견국으로서의 리더십을 보여주고,
디지털 기술과 인적 자원의 연결을 통해 아시아 태평양의 공동 발전을 이끌어 가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행사입니다.
APEC은 단순한 외교 행사가 아니라,
무역·투자·기술 정책의 흐름을 바꾸는 국제 협의체입니다.
또한 경주 지역은 이번 개최를 통해 관광, 숙박, 교통 등 지역경제 전반에 활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국이 얻는 긍정적 효과
- 글로벌 시장 확대: 21개 경제와의 무역·투자 협력 강화
- AI·디지털 산업 성장: 신기술 협력으로 산업 경쟁력 향상
- 지역경제 부흥: 경주 중심의 국제행사 효과
- 국가 위상 제고: 국제무대에서 한국의 신뢰도 향상
- 정책 협력 강화: 고령화·기후대응 등 공동 과제 논의
요약 및 참고 링크
한 문장으로 요약하자면,
2025 APEC 경주회의는 10월 27일부터 시작되어, 10월 31일~11월 1일 정상회의로 마무리되는 글로벌 경제 협력의 장입니다.